본문 바로가기
[취미기록]/➴기타➶

[보석십자수] 시간 순삭하기 좋은 취미 - 미니 캔버스

by 여울여울 2022. 3. 20.

보석십자수를 시작했다...

혈육 하라고 사준건데 내가 신나버렸다.

 

십자수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보석으로 뭐 잘 꿰매는 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단순히 그냥 보석 콕콕콕 찍으면 되는 거였다

쏘 단순... 그래서 나도 시작했다.


- Day 1 -

어떻게 하는지를 아예 몰라서 헤맸다.

자신만만하게 시작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

보석십자수 배송품키트 세부 내역
보석십자수 배송 리스트

캔버스 대형 2개 사니 미니 캔버스 1개가 사은품으로 왔다.

나는 의지박약이라 미니를 시작.

작은 파리는 내 꺼, 큰 파리는 혈육꺼

 

고무 풀, 펜 2개, 집게, 초록색 구슬 받이 4개,

색색깔의 보석들, 펜 그립, 미니 지퍼백 등등등 와서

설명서 정독하는 동안 언니가 번호별로 보석 지퍼백에 소분해줬다

히힛

첫 날 결과물꽤나 많이 했다.
첫 날의 진도

무려 5시간이나 한 거다.

시간 가는 줄 진짜 모르겠더라 정신 차리니까 새벽 3시였음

다음 날이 주말이라 참 다행이었던...

- Day 2 -

이 또한 새벽 작업물
6시간 순삭...

새벽 4시 반에 겨우 잠들었다.

월요일이라 출근해야 하는디

- Day 3 -

3일째
3일차

이제 어느 정도 고무풀에도 적응하고 

색깔 배합이 많아지지 않아져서 슥슥슥 더 빨리빨리 하게 됨

한 3시간 정도 한 듯.

- Day 4 -

4일째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

이 날은 두 시간 정도로 완료~

언니가 하는 보석십자수
변태같은 우리언니

이거 무슨 칼각으로 꽂아넣음

난 그냥 누구한테 쫓기는 냥 호닥닥 막 꽂고

한두개 다른데 떨어져도 그냥 붙이고 그랬는데...

- Day 5 -

완성 !!!
완성~~~

전에 너무 열심히 해버린 나머지

 거들떠도 안 보다가 오랜만에 하게 됨

 

한 3일 동안 2시간씩 나눠서 한 끝에

드디어 완성~~~

쪼만한 미니 캔버스인데도 시간이 꽤나 들었다.

만족만족 넘 예쁨 ㅎ,ㅎ

 

그리고 액자를 2개 샀는데 패브릭형 액자를 사서

어쩔 수 없지 패브릭형 2개 대형으로 더 사야 함

도안 보러 이만...


심심한데 시간 잘 갈만한 걸 찾는 사람은

보석십자수를~~~

 

네이버에 검색하면 2개 사면 사은품 주는 혜택 있는 상품들도 많으니

잘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