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만들어야지 노래만 부르다가
1년 반 정도 다니던 피부과 그만 둔 겸
배워보고 싶던 복싱장 가서 상담 후 바로 이용권 결제 !
이제 겨우 3일 된 초보 중에서도 초초초초초보
그냥 운동 안 한 물렁몸이라 체력운동만으로도 몸 욱씬욱씬한데
아직 재미없는 기초 단계지만 재미있다~~ 오랜만에 땀 흘리니까 좋음
제일 힘든 건 그냥 거울 속의 나를 내가 보는 거임.
그리고 여자 관장님이신데 힘든 부분 잘 캐치해주시고 유연하게 지도해주심!
1일차에는 간단히 몸 풀 겸 줄넘기 3라운드 정도 한 다음 자세 잡는 걸 배웠다
가드 올리는 나 ... 제법 못 볼 꼴
2일차 때는 발바닥 아파서 줄넘기 안 하고 스트레칭하고 스텝박스로 몸풀기
가로로 두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크로스로 점프한 다음, 세로로 박스 두고 가로로 왔다갔다 ...
되게 별 거 아니어보였는데 3라운드 하면 땀 범벅임
그리고나서 쨉 !!!!! 쨉쨉 펀치 날리는 자세 배움
위의 사진은 3일차인 오늘인데 사진엔 없지만 글러브 첨 껴봤다 ! 꽉 끼어서 느낌 요상함
오른쪽 사진은 붕대라고 함. 응급치료할 때 쓰는 그런 붕대 줄 줄 알았는ㄷㅔ 아니었다
그리고 오늘은 훅 자세를 배움 !! 훅훅훅
개뚝딱이는 나 ,, 몸치였나
쨉 훅이 안됨 ㅋㅋㅋㅋㅋㅎ
종강키트 신청했던 게 도착 ! 핵귀요미 눈송이
마침 오늘 눈도 펑펑펑 내렸는데 다 녹아버린 관계로~
다음에 눈 오면 해봐야지 ,, 상시 들고 다녀야 하나?
눈송이볼 은근히 커서 눈 많이 쌓여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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