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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드론] 연남~홍대 중간에 위치한 채광 짱짱한 카페🌞 연남도 홍대도 아닌 되게 애매한 위치에서 볼 일이 있어 잠깐 시간 떼울 곳을 찾다가 발견한 카페 🌞 홍대입구 6번 출구 앞이라 경의중앙쪽에서 오면 더 빠르게 올 수 있을 듯 밀크티 처돌이지만 이 주에 너무 많이 먹어서 오오오랜만에 다른 음료를 주문 마!! 최선을 다해 주이소 !!!! 빵 빛깔이 예술 까눌레가 너무 귀엽게 생김 집어 둥글둥글 맛없는 빵은 있을 수 없다 개별 포장되어 있는 디저트류도 있다 다 사지 않으려면 정신 부여잡기 딸기 케이크 먹말 너무너무너무 고민하다가 애플파이가 내 맘을 흔듦 저 초코케이크랑 매우매우매우 고민하다가 주문 얘네는 직원분께 말씀 드리면 직접 컷팅해서 갖다주신다 아악 너무 귀여워 까눌레 꾸덕꾸덕하니 녹차맛 한가득이다. 애플파이도 그동안 먹었던 것들과 다름 사과가 그득그득... 2022. 4. 4.
[키햐아] 연남에서 일본 가정식 맛보기 키햐아~ 먹으러 왔습니다 낰낰 주말 저녁 시간대에 갔음에도 웨이팅 없어서 너무 좋았다. 운이 좋았나 !! 사실 오는 길에 어마어마한 줄이 있길래 -------- 설마 저기? 아니었음 좋겠다 -------- O O o 생각했는데 다행히 아니었음 (휴~) 바로 옆에 있는 갈색 입간판을 따라 3층으로 올라가기 계단 올라갈 때는 조심히 올라가기 계단 폭도 높고 좁아서 위험할 수 있음 그리고 왼편에 있는 손잡이는 잡지 말고 올라가기 나무라 그런지 날카롭게 튀어나온 게 있었는데 하필 친구가 그 부분에 찔려서 피 볼 뻔...! 조심 바 테이블 있어서 혼밥하기 좋아보임 자리도 널찍널찍 태블릿으로 주문하니 사진도 있고 상세 설명도 있어서 자리에서 편안히 주문했다 아버지동 비주얼 대박 새우튀김 4개! 밥 양 지대 많음 근.. 2022. 3. 30.
[캔모아] 추억 팔이하러 부평으로 (feat. 흔들그네) 중학생 때 진짜 많이 갔던 캔모아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우리 동네 지점이 없어져 못 가다가 무려 7년만에 캔모아를 !!!!! 더허헉 너 무 좋 아 [캔모아 부평점] 2층이니 예의 주시하며 찾아가기 눈꽃빙수랑 떡볶이 갈겨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본 파르페 당장 주문 사람이 많아 제대로 찍지 못했다 흔들그네도 꽤나 있고 소파도 흔들흔들 내부 넓음 사람도 많음 달라진 점이라면 이제 키오스크 주문임 흐헝헝 눈물줄줄 너무 오랜만에 먹어 뭔가 옛날에 먹던 빙수랑 그릇이 달라져서 그런가 좀 색다르게 느껴지지만 ... 일단 식빵부터 츄베릅 리필해서 먹던 식빵,,, 여전히 맛있음 떡볶이는 기억에서 잊혀졌었는데 입에 넣으니 소환 완료 파르페는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음 빙수는 사르르르르르ㅡㄱ 이대로 가기 아쉬워 초코빙수 하나 더.. 2022. 3. 29.
[보석십자수] 시간 순삭하기 좋은 취미 - 미니 캔버스 보석십자수를 시작했다... 혈육 하라고 사준건데 내가 신나버렸다. 십자수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보석으로 뭐 잘 꿰매는 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단순히 그냥 보석 콕콕콕 찍으면 되는 거였다 쏘 단순... 그래서 나도 시작했다. - Day 1 - 어떻게 하는지를 아예 몰라서 헤맸다. 자신만만하게 시작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 캔버스 대형 2개 사니 미니 캔버스 1개가 사은품으로 왔다. 나는 의지박약이라 미니를 시작. 작은 파리는 내 꺼, 큰 파리는 혈육꺼 고무 풀, 펜 2개, 집게, 초록색 구슬 받이 4개, 색색깔의 보석들, 펜 그립, 미니 지퍼백 등등등 와서 설명서 정독하는 동안 언니가 번호별로 보석 지퍼백에 소분해줬다 히힛 무려 5시간이나 한 거다. 시간 가는 줄 진짜 모르겠더라 정신 차리니까 새벽 3시였.. 2022. 3. 20.
[망원동즉석우동] 얼큰한 우동과 돈까스 한 입 = 극락 ㅣ 우동도 먹고 싶고 ㅣ ㅣ 돈까스도 먹고 싶은데 ㅣ O o o 생각하던 중에 망원에 있는 우동집이 떠올랐다. 가고 싶었는데 놀면뭐하니 나오고 푸딘코에서도 들르고,,, 줄이 더 길어졌다는 말에 걱정했지만 일단 갈김 깍두기 한 입하며 메뉴 기다리기 줄은 꽤 길어도 내부가 넓고 우동이라 금방금방 순서가 빠진다 들어와서 바로 주문하면 얼마 안 걸려 바로 나옴 같이 간 일행이 매운 걸 잘 먹지 못해 순한맛, 나는 매운맛인 기본으로 주문했는데 츄베릅 진짜 얼큰하니 너무 맛있다 왜 해장으로 사람들이 자주 찾았었는지 알게 되는 맛 난 경양식 돈까스가 젤 좋아 소스가 좀 적나? 싶었는데 싹싹 다 긁어먹었다 우동 한 입 + 돈까스 한 입 = 극락 넘 맛있어 !!!!!!!!!!!!!!!! [망원동즉석우동] 망원역과 합정역.. 2022. 3. 19.
[등산] 이번에는 '인왕산' 완등 (With 서촌정통순대국) 두번째 등산지는 인왕산 !! 저번에 안산-인왕산 가려고 했었는데 안산만 가게 되어 이번엔 인왕산을 ! 홍제역 2번 출구로 나와 무악재하늘다리 나오기 전, 육교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기! '인왕산청구3차등산로입구'를 지도앱에 검색해서 가도 빠를듯 아파트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주민분들 존경스럽고... 올라오다 뒤를 돌았는데 산이랑 눈 마주침 눈높이가 맞네 어느 정도 다 올라오면 왼쪽으로 꺾어서 올라가면 다 올라오면 공원이 보임 정자 방향으로 쭉 올라가기 전 기구들에서 가볍게 몸 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산로입구 올라오는 길이 너무 가팔라서 등산 중인 것 같았지만 이제 찐 등산 초입......... 계단으로 쭈욱 올라가기 햇빛 쨍쨍 너무 눈 부셔서 누군가 나타날 것만 같은... 2월 말이었.. 2022. 3. 19.
[오이지] 혜화 대학로 내 퓨전 한식 맛집 (With 릴리마들렌) 비가 오던 어느 날,,, 배가 고파 음식점을 찾던 중 맛있어보이는 퓨전 한식집 '오이지' 발견 마침 가까워서 냅다 찾아갔다 알듯 말듯 스쳐 지나가기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뒤에 오후홍콩 간판이 시선 강탈... 어디야 어디야를 부르짖으며 당당히 지나쳤다. 어렵게 다시 길을 찾았다. 오이지는 오후홍콩 옆,,,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 찍기 실패 비도 오는데 웨이팅하며 ㅅㅏ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문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없어서 비도 오고... 우리가 차지 한 15~20분 정도 기다렸고 메뉴는 자리 잡고 주문 기다리면서 머리 싸맨 결과 주문한 메뉴는! 들기름 국수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하니 정말... 바닥에 있는 들기름 싹싹 비벼먹음 슴슴한데 다른 음식들이 자극적이라 조화가 좋았음 차슈덮밥.. 2022. 3. 18.
[등산] 인왕산 앞 '안산' 정복 등산에 눈을 떴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이라면 치를 떨던 내가 겨울의 산 요거에 미치게 될 줄이야 여름이 오기 전에 얼른 더 타야겠다 오늘은 인왕산 앞 '안산' 가는 코스를 설명할 예정! 홍제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왼쪽을 쳐다보면 이렇게 큰 표지판이 벽에 붙어있음 처음에 이걸 못 보고 그대로 직진해서 ... 래미안아파트까지 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되돌아와서 이 표지판을 찾았다 '기원정사'를 찍고 지도 켜서 가기. 아파트 단지를 빙글빙글 돌아야 해서 지도 키고 가는 게 안 헤매고 갈 듯 아파트 단지만 15분 정도는 걸은 듯 절을 지나쳐서 쭉 들어오면 머얼리 표지판이 또 보인다 이제 찐 산 초입... 길치 3명은 여기까지 오는데 거의 1시간 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2. 3. 17.
[Met Lounge] 분위기 좋은 카페 in 합정 합정에서 떠돌아다니다 발견한 카페 입장과 동시에 원두와 베이킹 향이........ 냅다 쿠키랑 마실 것 주문 완료! 테이블 널찍하니 좋다... 그리고 앞에서 제조하시는 걸 볼 수 있음 신기해서 멍하니 봤던 ,,, 해가 지면 조명이 어두워지고 사진처럼 탁상등이 켜진다 분위기 좋아짐 이런 데에선 커피 먹어줘야 하는데 커알못인 나에겐 그저 향만 좋은 허울뿐...... 오랜만에 스모어쿠키도 뇸 와인/맥주도 판매하는 걸 보니 저녁엔 더 분위기 좋을 듯 그냥 지나가다 들른 거였는데 일단 커피 향이 너무 좋아서 만족 ! 합정과 상수 중간 정도에 위치해있음. 다음에 가게 된다면 날 좋을 때 야외 테이블을 가보고 싶은 2022. 3. 2.